[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회 마지막날인 17일 코스피 지수가 하루새 반등에 성공하며 연고점인 2026.30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이 누적 수익률 83%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강 부부장은 전일 현대제철 한솔제지 코오롱인더 등 보유종목에 포함된 종목을 전량 매도하고 굳히기에 들어갔다. 2위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과의 격차하는 52%로 더욱 벌어졌다. 2분기를 전후해 선두에 나선 이후 꾸준히 수익률을 끌어올린 성과다.

강 부부장은 대회 내내 업종별 우량주를 선택하되 동종업종에 속한 종목은 포트폴리오에 담지 않았다. 해당 업종에 대한 악재가 출현했을때 헷지가 불가능하기 때문. 결국 이러한 전략은 수익률 변동폭이 컸던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차별화된 수익률로 돌아왔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227일째인 이날 임종권 차장은 조아제약 오성엘에스티 비아이이엠티 엘엠에스를 전량 매도해 차익을 실현했으나 누적 수익률을 끌어올리는데는 실패했다. 최종 누적 수익률은 31.52%. 임 차장은 대회 한때 누적 수익률이 35%대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이번주 들어 수익률이 저조해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3위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은 전 거래일 신규매수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누적 수익률 25.87%로 장을 마쳤다. 이날 대한항공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아시아나항공이 3.76% 하락해 -0.20% 손실을 보였다.


4위 이강인 SK증권 차장은 유일한 보유종목 조아제약이 3거래일째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 900만원이 넘는 차익을 실현했다. 이 차장의 누적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1.42% 상승한 23.54%를 기록했다.


한편 박만식 동부증권 차장은 보유종목 효성을 전량 매도했지만 당일 손실을 기록해 누적 수익률 10%에 진입하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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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초반 1,2위를 기록했던 임종권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장은 보유종목 예림당이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간 탓에 누적 손실폭이 -16%까지 확대됐다. 최하위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은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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