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졸자 학자금 빚 1인당 2700만원
'08년보다 6% 증가..지역별로는 콜럼비아가 많아
[아시아경제 김민경 기자] 미국의 4년제 대학 졸업자들도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빚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의 교육기회 확장을 위한 행동단체 '학생부채프로젝트(The Project on Student Debt)'가 지난 10월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4년제 대학졸업자들의 학자금 부채가 1인당 평균 2만4000달러(약 2700만원)에 이른다.
이는 2008년보다 6% 증가한 수치며, 같은 기간 20세에서 24세까지 대졸자들의 실업률은 5.8%에서 8.7%로 증가했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경제 침체로 인한 실업이 학자금 대출 상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콜럼비아, 뉴햄프셔주가 약 3만달러로 1인당 평균 부채가 가장 많았으며 워싱턴, 루이지애나는 약 2만달러 수준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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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로는 앨러배마A&M, 어메리칸대 등이 부채액이 높은 반면 등록금이 낮기로 유명한 버리어와 콜드웰, 캘리포니아기술대(칼텍) 등은 낮았다.
학생부채프로젝트는 미국 전역의 4년제 대학 1,913개 중 1,065개를 대상으로 자료를 집계했다.
김민경 기자 sky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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