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달러 자금 유치..올해 수익 1억 달러 밑돌 듯
트위터는 최근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업체인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앤 바이어'(KPCB)로부터 2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협상 과정에서 트위터의 기업가치는 37억 달러(약 4조3천억원)으로 평가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콜린 질리스 BGC파트너스 애널리스트는 "트위터의 규모 확장이 어떻게 수익으로 연결될 지가 관건"이라며 올해 트위터 수익을 1억달러 미만으로 예측했다.
올해 3분기까지 트위터 가입자는 1억7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위터의 기업가치가 급속히 커지면서 주식시장 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가고 있다.
산디프 애거왈 캐리스앤코 애널리스트는 이르면 2011년에 트위터 상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트위터, 페이스북, 징가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업체들의 주식은 현재 장외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들의 기업공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김민경 기자 sky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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