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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국내 첫 민간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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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동양건설산업, 포스코ICT, 두산중공업 등 3사는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신재생에너지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신안풍력발전단지 기공식이 진행됐다.

15일 동양건설산업, 포스코ICT, 두산중공업 등 3사는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신재생에너지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신안풍력발전단지 기공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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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동양건설산업이 전라남도 신안군에 국내 최초의 민간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를 개발한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번 복합단지 개발을 위해 포스코ICT와 공동 출자로 특수목적법인(SPC)인 신안풍력복합발전(주)을 설립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신안풍력 복합발전 단지는 국내 최초로 민간발전사업자에 의한 신재생 에너지 복합발전단지로 내년 12월 완공된다. 기존 동양건설산업이 설치한 동양최대 규모의 24Mw급 추적식 태양광 발전소 현장에 9Mw급 풍력발전소가 추가로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총 33Mw급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가 구축되고, 태양광과 풍력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된다. 특히 발전시스템에 적용되는 설비를 국산화해 외산 의존도를 낮췄다.

신안풍력복합발전(주)의 발전 설비용량인 9Mw급의 풍력발전소가 건설되면 연간 1만8000MWh 이상의 전기가 생산돼 약 5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약 340만 리터(L)의 유류 대체 효과와 함께 자동차 9300여대가 1년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8000톤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기존 태양광 발전소에 풍력 발전을 결합해 미래 지향적인 에너지 개발 단지로 만들 것"이라 "이번 사업을 계기로 향후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5일 재최된 기공식에는 최건 동양건설산업 사장,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 심규상 두산중공업 사장 등 150여명의 사업 관계자와 관련기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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