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 완공 예정..연간 1만8000MW 전력 생산
이를 위해 15일 최건 동양건설산업 사장,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 심규상 두산중공업 사장 등 150여명의 사업 관계자와 관련기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총 33Mw급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가 구축되고, 태양광과 풍력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발전시스템에 적용되는 설비를 국산화해 외산 의존도를 낮췄다.
이번 발전소 구축을 위해 동양건설산업과 포스코ICT는 공동 출자를 통해 특수목적법인(SPC)인 신안풍력복합발전(주)을 설립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양 사는 이번 발전소 건립을 위해 지식경제부, 전라남도, 신안군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의 승인을 획득하는 등 발전소 건립을 위한 안정적인 운영여건도 확보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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