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이후 국내 석유화학업종지수 상승률은 약 2%로 같은 기간 코스피가 6%대의 상승률을 기록한데 크게 못 미친다.
안 애널리스트는 국내 석유화학업체를 범용제품 중심의 순수석유화학군(호남석유, 한화케미칼, 금호석유)과 신규비즈니스를 통한 성장성이 부각되는 하이브리드군(LG화학, 제일모직, SKC), 태양광군(OCI, 웅진에너지), 정유군(SK에너지, GS, S-오일) 등으로 분류한 뒤 “4분기 순수석유화학군(호남석유 제외)과 하이브리드군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태양광 및 정유업체들의 영업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관측됐다. 그는 “내년 영업이익의 경우 순수석유화학군은 전년대비 17.6%, 하이브리드는 16.7%, 태양광은 11.3%, 정유군은 2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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