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워즈니아키, 2010 ITF 월드 챔피언 선정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라파엘 나달(스페인)과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ITF는 15일(한국시간) “메이저 대회와 데이비스컵 성적 등을 합산해 뽑는 ‘ITF 월드 챔피언’ 남녀 단식 수상자로 남녀 세계랭킹 1위인 나달과 워즈니아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나달은 올해 생애 처음으로 US오픈서 우승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역대 일곱 번째이자 가장 어린 나이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린 그의 ‘ITF 월드 챔피언’ 수상은 2년 만이다. 2008년 나달은 스페인 남자 선수로 처음 영광을 차지한 바 있다.
워즈니아키는 올 시즌 메이저대회 우승 경험은 없지만 투어대회서 총 여섯 번 정상에 오르며 덴마크 선수로는 처음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덴마크 선수가 ‘ITF 월드 챔피언’에 선정된 건 1999년 주니어 부문을 수상한 크리스티안 플레스 뒤로 11년 만이다.
한편 복식 부문 챔피언에는 남자 복식 최다 우승 기록을 합작한 쌍둥이 형제 마이크, 봅 브라이언(미국)이 등극했다. 여자 부문서는 지젤라 둘코(아르헨티나)-플라비아 페네타(이탈리아) 조가 선정됐다. 후안 세바스티안 고메즈(콜롬비아)와 다리아 가브릴로바(러시아)도 각각 남녀 주니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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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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