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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모니터링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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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어머니회원 중 모니터링요원 선정,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책임지게 한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이달부터 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안전시설물을 보완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모니터링제’를 운영키로 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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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모니터링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유지관리와 미비점 보완을 위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가 마련한 제도다.
지역 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임원들 중 ‘로야(동작구 캐릭터 이름) 모니터링 요원’을 선정, 상시 의견 접수와 월 1회 모니터링 결과보고,연 2회 간담회 개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13일 오후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지역내 20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임원 30여명에게 모니터링 요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는 모니터링 요원들의 의견과 개선점을 우선 반영해 개선 요구된 시설물에 대해 정비와 보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모니터링 요원 의견접수는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모니터링제 운영에 앞서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나 과속방지턱에 미끄럼방지 특수도료 도색작업을 추진해 눈·비로 인해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보행 중 넘어지는 사고 등을 예방 하는데에도 적극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강남유치원등 어린이 보호구역 6개 소 과속방지턱 16개를 시범적으로 미끄럼 방지포장을 실시했으며 향후 어린이 보호구역은 물론 지역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동작구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은 총 51개 소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모니터링을 통해 실제 해당학교를 통학하는 아이들의 학부모 입장에서 통학로의 문제점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구청과의 상시 대화창구 마련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안전 관련 신속한 의견접수 및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작구청 교통행정과(☎820-157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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