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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탄생' 심사기준 논란··끝없는 추락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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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탄생' 심사기준 논란··끝없는 추락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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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이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위대한탄생'은 전국시청률 9.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 시청률(9.5%)과 비교했을때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위대한 탄생'은 첫 방송 이후 시청률 한자리수를 벗어나지 못하며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있다.

10일 방송에서는 글로벌 오디션 2탄 미국편과 국내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미국편은 작곡가 방시혁과 특별 심사위원으로 윤상이 조PD가 참여했다. 국내편은 방시혁과 김태원, 김윤아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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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디션에서는 '아메리칸 아이돌' 톱24 출신의 폴김과 스물일곱살 이동미, 데이비드 오 등이 눈에 띄었다.

특히 지난 주에 이어 심사위원 방시혁은 오디션에 합격한 데이비드 오에게 “결과에 상관없이 한마디 하겠다”며 “싱어송라이터라도 외적인 것이 아주 중요하다”며 외모에 관해 독설을 했다. 방시혁의 발언은 실력보다는 외모에 치중한 듯한 인상을 주며 오점으로 남았다.
아울러 글로벌 오디션에 맞지 않게 참가자와 합격자 대부분이 한국계인 점이 눈길을 끌었다. 또 출연자들의 슬픈 개인사를 들추어내며 억지 감동 설정을 한 점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방송이후 시청자들은 해당프로그램 게시판에 "위대한 탄생이라더니 얼굴마담이나 뽑으려나 봄" "글로벌이라더니 검은머리 유학생 천지 이게 글로벌인가?" "한국말 잘 안되는 해외동포들한테 한국노래 시켜서 합격시키고 외국인들은 한국말 잘 안 된다는 이유로 탈락 시킬 것이면 왜 글로벌프로젝트라고 하면서 해외까지 나간 것인가" "제작비가 아깝다 그 돈으로 연평도 주민에게 기부하라" 등의 심사기준에 대한 부정적인 글을 남기며 거센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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