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은 지난 8일 화재로 인해 가택 전소피해를 입은 욕지도 주민 이모씨 주택 복구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욕지도 자원봉사단체회원들은 이씨의 집을 방문해 화장실과 목욕탕을 재건하고 부엌 등의 피해 복구를 위해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성동사회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강만석 과장은 “착하게만 살아오신 분인데 불의의 재난을 당해 안타깝다”라며 “적은 지원이지만 유난히 추운 올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15일에는 약 1500만원 규모의 자선바자회 수익금 및 물품을 통영시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