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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 연말 자선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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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통영시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정홍준 성동조선해양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2일 통영시 죽림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성동 자선바자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동진 통영시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정홍준 성동조선해양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2일 통영시 죽림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성동 자선바자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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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성동조선해양 사회봉사단은 지난 2일 지역 내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한 ‘제1회 성동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영시 죽림운동장에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통영시민들과 함께 진행한 자선행사는 통영 지역 내에서 기업이 주최한 최초의 대규모 행사로, 성동조선해양의 사내 동호회인 사회봉사단이 주축이 돼 마련했다.
성동조선해양 임직원들과 더불어 김동진 통영시장이 장치길 화백의 작품 ‘경제’, 최경주 프로골퍼의 사인볼 및 모자, 야구선수 이승엽의 30호 홈런볼, 설기현 전 축구국가대표 사인 티셔츠, 허재 농구감독의 사인 티셔츠 등 유명인들이 기부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자선 바자회와 지역 음악 봉사단체인 한려한음필 등의 음악 공연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을 찾은 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대표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행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런 계기를 통해서 기업 나눔의 문화가 조금 더 발전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홍준 성동조선해양 회장도 현장을 직접 찾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사우들의 식대를 기부하는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 행사의 적극적인 후원에 나섰다.
성동사회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강만석 과장은 “처음 마련한 대규모 행사지만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좀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조선해양은 바자회 판매수익금 및 임직원들의 후원금액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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