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5역회의에서 "예산안 조기 처리는 우리당이 일관되게 주장했지만 어제 같이 급작스러운 강행처리는 충돌을 야기할 수밖에 없는 아주 졸렬한 처사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우리당 소속 의원들이 본회의에 참석하려고 했지만, 본회의장 출입 정문 앞에서 민주당 등 일부 야당의 보좌진 등 원외인사들에게 폭력으로 저지당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신성한 입법의 정당에서 폭력으로 국회의원들의 입법활동을 방해하는 조폭같은 자들, 이를 제지하는 민주당 지도부는 국회를 모독하고 헌법을 짓밟는 자"라고 강력 성토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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