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지난주 급여 반납방안을 정하고 노동조합과 협의해 옛 주공 노조는 대의원대회를 통해 이를 수용했으며 옛 토지공사 노조도 중앙위원회를 열어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옛 주택공사 노조 관계자는 "전직원이 1년치 급여를 몽땅 내놓아도 40일치 이자 밖에는 되지 않는다"면서도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토공측 노조 관계자도 "급여 반납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도 "일단 회사가 잘 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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