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사진들이 애연가들의 흡연 욕구를 전혀 억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지난 달 10일 FDA가 담배 케이스에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는 사진을 싣고 경고문 크기를 확대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담배회사 규제안을 발표하기 전 진행된 것이다. 미국 담배회사들은 오는 2012년 10월부터 이 규제안의 적용을 받는다.
금연 억제 효과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데 대해 FDA는 "관찰 기간이 너무 짧아 변화가 나타나기 어려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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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의사'도 국내 의료행위 허용…복지부, 의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