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소수주주권 보장 등 산은 요구사항 담겨
산은 관계자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협약 세부 내용을 발표한다.
그동안 산은은 GM에 ▲GM대우 자체개발 차종의 기술 이전 ▲산은의 소수주주권 보장 ▲GM대우의 장기 생산물량 보장 ▲공동 최고재무책임자(CFO) 파견 등을 요구해 왔다.
기술 이전문제는 GM대우가 자체 개발한 기술을 일정 기간 국내 생산과 수출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양측이 비용분담협약(CSA)을 고치는 선에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 산은은 GM대우에 CFO는 아니지만 관련 임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날 발표될 실무협약에는 기존 산은의 요구사항 외에 더욱 포괄적인 범위의 협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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