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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마늘 40% 특별할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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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정부가 김장철 서민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늘과 배추를 평년가격 수준으로 특별 공급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산 깐마늘은 현재 소비자가격이 ㎏당 1만원 수준이지만 김장철인 이달 중순께는 6000원대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국내산 깐마늘 5000t을 ㎏당 상품 6800원, 중품 6200원에 공급한다.

이 물량은 산지조합 등의 협조를 받아 확보한 물량으로 농협중앙회 홈페이지와 전화로 주문할 수 있으며 전국 농협유통센터(13개소) 및 하나로클럽, 김장시장 등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 민간에서 저장하고 있는 국내산 마늘 5000t을 정부가 시가로 구매해 대형마트, 김치업체 등에 깐마늘 형태로 저가 공급한다.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수입산 마늘도 공급을 늘리고 가격을 대폭 낮춘다. 수입산 마늘을 깐마늘 외에 통마늘 형태로 1주당 500t에서 1500t 수준으로 증량 판매하고, 판매 예정가도 도매가격의 50%에서 30%로 낮추기로 했다.

내년도 마늘 저율관세물량(TRQ) 1만4467t을 이달 중에 발주, 내년 1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즉시 TRQ 증량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정부는 김장철 배추의 원활한 공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올해 농협 계약재배 잔여물량 3만6000t 중 1만8000t을 이달 중에 조기에 출하한다고 밝혔다.

이 중 5000t은 이달 말까지 평년가격인 포기당 2000원에 농협유통센터를 통해 공급하고 나머지 1만3000t은 도매시장에 출하하거나 김치업체 등에 공급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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