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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연평도돕기 1억성금·승진자봉사 사회공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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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한전 본부장(오른쪽)과 오세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장

이도식 한전 본부장(오른쪽)과 오세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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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이 주말에 연평도 주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승진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5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 노사는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과 관련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노사합동으로 성금 1억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 피해 주민의 겨우살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2000만원 상당의 의류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성금모금은 임직원 모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사합동으로 진행했고 한국수력원자력과 5개 화력발전회사도 참여했다. 한전은 지난달 23일 연평도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전력설비 복구를 위해 포격 직후 80여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정상화함으로써 향후 진행될 본격적 피해복구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한전 승진자들이 남양주 한 재활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전 승진자들이 남양주 한 재활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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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한전 처장,팀장급 승진자 265명 전원은 지난 4일 신망애재활원(경기 남양주시), 중랑노인전문요양원(서울 중랑구), 수원보훈요양원(수원) 등 7개 사회복지시설에서 목욕, 식사보조, 청소, 발마사지 등 노력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부산에서는 승진자 뿐만 아니라 배우자까지 김장담기, 포장작업 등 노력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승진의 고마움과 감사함을 직접 전달했다.

김쌍수 사장은 "봉사활동은 우리의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일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소중한 일"이라며 "승진자로서의 첫 업무를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작함으로써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면서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덕목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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