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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中스마트폰 200% 성장…안드로이드폰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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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50만대 판매 "실망스러운 수준"

애플 아이폰4

애플 아이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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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3분기 중국에서 800만∼100만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0% 가까이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한 가운데 애플 아이폰이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증권사 모건 키건의 애널리스트 트래비스 맥코트의 자료를 인용해 3분기 중국 시장에서 안드로이드폰이 5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은 50만대 정도 판매됐다. 애플이 중국 시장에 애플 스토어를 세우고 AS를 개선하며 공들인 성과에 비해 초라한 수준이다.

모건 키건측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들이 시장 대부분을 차지했다"면서 "애플의 아이폰과 림의 블랙베리는 각각 50만대를 넘지 못했는데 이는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아이폰을 독점 판매하고 있는 차이나유니콤은 지난 9월부터 아이폰4를 출시했다. 아이폰4 판매 효과는 아직 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은 셈이다. 특히 지금까지 중국서 판매되는 아이폰에는 와이파이(무선랜) 기능이 삭제 됐지만 최근 출시되는 제품에는 와이파이 기능이 추가돼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도 이 점을 고려해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이 빠른 속도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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