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침몰 해군고속정서 시신 2구 발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제주 앞바다에서 어선과 충돌해 침몰한 해군 고속정의 실종장병으로 추진되는 시신 2구가 확인됐다.

해군 관계자는 2일 "침몰한 해군 고속정 참수리 295호를 수심 120m에서 35m의 지역으로 옮겨 수색작업을 하던 중 실종장병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군과 계약된 민간 잠수사들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끌어올린 고속정에서 발견한 시신은 임태삼(25) 하사와 홍창민(22) 이병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시신을 함수쪽 침실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소는 임 하사와 홍 이병이 사고 당시 다른 승조원들과 함께 잠을 자고 있었던 곳이다.

군 관계자도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생존자들의 증언 등을 종합해볼때 시신이 고속정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었다.

이에 따라 해군은 이날 낮 12시께 임 하사와 홍 이병 가족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전달하는 한편,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파공 부분에 차단막을 설치했다.


양낙규 기자 if@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