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12분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4.76%오른 85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4일 이후 열흘만에 85만원선을 회복한 삼성전자는 86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약화된 가운데 뉴욕증시 급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데다 D램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내년에 통신부문의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스마트폰 이외에도 갤럭시탭을 바탕으로한 태블릿PC 분야에 강점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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