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뮤지션' 씨로 그린, 6년 만의 솔로앨범 국내 발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듀오 날스 바클리의 멤버로 유명한 씨 로 그린이 6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 '더 레이디 킬러(The Lady Killer)'가 최근 국내 발매됐다.
노래·랩·작사·작곡·프로듀싱 등 다방면에 재능을 선보이며 천재 뮤지션으로 불리는 씨 로 그린은 1990년대 남부를 대표하는 힙합 그룹 '구디 몹'의 래퍼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2002년 솔로 데뷔작 '씨 로 그린 & 히스 퍼펙트 임퍼펙션스(Cee Lo Green & His Perfect Imperfections)'를 통해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그룹 고릴라의 명 프로듀서 데인저 마우스와 프로젝트 듀오 날스 바클리를 결성해 '세인트 엘스웨어(St. Elsewhere)'를 발표해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수록곡 '크레이지(Crazy)'는 영미권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한 이동통신사 광고음악으로 쓰여 대중에게 익숙하다.
2008년 날스 바클리 2집 '디 오드 커플(The Odd Couple)'에 이어지는 솔로 앨범 '더 레이디 킬러'는 과거의 작품들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사운드를 선보인다.
훵키한 서던 소울 풍의 첫 싱글 ‘F**k You’는 쉬운 가사와 멜로디, 직설적인 보컬로 공개 1주일 만에 미국에서만 3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와 10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곡은 또 올해 그래미어워즈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등 총 5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더 레이디 킬러'는 선데이 타임즈로부터 “믿을 수 없는 아름다움과 파워가 담긴 앨범"이라는 극찬을 받고 인디펜던트로부터는 “소름끼치도록 천재적이다"는 찬사를 이끌어내는 등 수많은 매체들로부터 2010년을 빛낸 팝 앨범 중 하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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