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北, '우도' 기습침투 가능성 높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관련 "북한이 우도를 기습 침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이 북한의 재도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는데, 북한은 같은 메뉴를 써 본적이 없는 만큼 (재도발시)기습침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도는 무인도지만 인천과 서해5도 사이의 유격수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현재 전투병력 1개 중대와 개인 화기만 소지 중으로 상당히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AD
그러면서 그는 "우도가 기습침투로 무력화되면 서해5도가 고립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도가 점령당한다면 인천이나 인천공항이 사용 곤란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어제 국정원에 대한 질의에서도 이 문제를 지적했지만 국정원장의 답변에선 대책이 없었다"면서 "국정원이 해당 부서는 아니지만 합참에서 어떻게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