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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수주, 올해 700억달러 돌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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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630억달러 수주..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매년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해외건설 수주액이 올 연말까지 무난하게 70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해외건설협회는 1일 "올해 현재 해외건설 수주는 630억달러를 수주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증가한 것"이며 "연말까지 700억달러 수주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해외건설 수주는 지난 9월 이미 1965년 이후 45년만에 누계 4000억달러를 돌파한 상태다. 지난해에도 491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2004년 이후 줄곧 신기록을 보이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과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에서의 발주가 지속되면서 내년에도 해외건설 수주는 상승기조가 될 것"이며 "아프리카 및 중남미의 원전, 고속철도, 주택 등 초대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0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공사 사례 발표,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되며 채용박람회, 국토해양 해외주재관 초청 진출전략 상담회 등도 준비돼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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