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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절기 공동주택 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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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 노량진1동 신동아리버파크 아파트 단지서 주민 등 175명 참여, 소방헬기 등 장비 16대 동원,화재 진압, 대피 훈련, 인명구조, 응급의료 시범 등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노량진동 신동아리버파크 아파트 단지에서 ‘동절기 공동주택 소방훈련’을 한다.

화재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동작소방서와 합동으로 계획한 행사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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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2부로 나누어서 시행되며 1부(오후 2~2시45분)에서는 가상 화재 시나리오에 따른 주민 자체 진화 및 대피, 인명구조 훈련 등이 실시된다.

특히 ‘소방헬기 및 굴절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완강기 및 접이식 사다리를 활용한 대피 유도’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에 대한 동작소방서 직원들의 시범이 계획돼 있어 훈련에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특수 제작된 이동 체험 차량을 이용한 재난(화재·지진 등)체험, 특수 구조대 장비 및 소방 활동 사진 전시 등이 이어진다.
이 날 훈련에는 지역내 공동주택 146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관리사무소장, 주민 등 175명이 참여하며, 소방헬기를 포함한 장비 16대가 준비돼 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최근 국내외 건물 화재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달음에 따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훈련을 계획했다”면서“소방훈련이 화재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동작구를 건설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 10월 13일 남성시장길 입구에서 우성아파트 앞까지 약 300m에 이르는 지점에서 소방차 진출입 훈련을 실시,인근 아파트 주민 및 점포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내년에는 지역내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 동작소방서와 합동 훈련도 계획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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