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고객은 계약전력 7㎾이하의 산업용, 일반용, 농사용, 교육용 등 모든 고객이며, 납부 가능한 신용카드는 현재까지 한국전력과 협의가 완료된 롯데, 씨티, 농협, 수협카드 4개사이다. 지경부는 "이번 신용카드 납부 확대 실시로 현금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들은 최소 26일에서 최대 53일까지 기한의 이익을 혜택받을 수 있어 전기요금 납부의 어려움이 덜 것"이라고 말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향후 전기요금의 신용카드 납부 확대를 위해 이번 4개 카드사 이외의 여타 카드사들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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