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와 조선대병원 전남 및 광주 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모바일 의료솔루션 도입 ▲병원내 와이파이(무선랜)망 구축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공급 등 기존 진료시스템에 ICT 기술을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12월부터 시작해 빠르면 내년 1분기부터 U헬스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선대병원은 모바일 의료솔루션을 구축해 현재 활용하고 있는 병원의 IT시스템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처방정보전달시스템(OCS) 및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CS) 등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도 조회하거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조선대병원은 병원을 찾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예약내역과 검사결과 등을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서비스 소비자의 편의를 높여 주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인다.
한편, SKT는 지난 5월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스마트케어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돼 컨소시엄 주관사로서 주도적인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등 의료부문의 U헬스를 본격 추진 중이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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