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임창용을 잡는데 성공한 야쿠르트 스왈로스가 이번에는 배영수의 영입을 검토하고 나섰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9일 “야쿠르트가 임창용을 잔류시킨데 이어 삼성에서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한 배영수 영입에 나섰다”고 전했다.
충분한 가능성을 엿본 구단은 현재 2007년 수술했던 오른 팔꿈치의 회복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한 관계자는 “배영수가 받은 수술은 임창용과 그 내용이 같다”며 “선발투수와 미들맨이 가능한지 검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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