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복고 CM송이 부활해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이지 캐주얼 브랜드인 '뱅뱅'광고의 음악이 되살아나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CM송은 Comercial Song의 줄인말로 영어를 그대로를 풀자면 상업적인 음악이다. 광고영상에 더해져 광고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활용하는 음악인셈이다.

CM송의 부활 "가자 젊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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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광고에서 CM송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활용되기도 했고, 대표적인 CM송들은 수십년이 지나서도 가사만 보고 쉽게 흥얼거리며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뇌리에 깊이 기억돼 있다. 방송광고에서 영상보다 오히려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는 것.


그러나 올해는 이렇다할 CM송이 나타나지 못했다. 해마다 인상적인 CM송들이 한두개쯤 나오는게 사실이지만 올 들어서는 이렇다할 CM송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 와중에 사람들의 귀에 익숙한 음악이 광고를 통해 전달됐으니, 그것이 ‘뱅뱅’의 CM송이다.

▲ 복고풍 CM송을 새롭게 적용한 청바지 브랜드 '뱅뱅'의 광고

▲ 복고풍 CM송을 새롭게 적용한 청바지 브랜드 '뱅뱅'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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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말 박중훈이 불러 90년초까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CM송이다. 당시는 다소 파격적인 캐스팅에 파격적인 CM송이었다. 2010년 되살아난 CM송에서도 ‘빛나는 아침햇살에 어제 옷을 모두 벗고, 우리의 젊음을 뜨겁게 느껴보자 가자 젊음이여 젊음의 새옷을 갈아입자 가자 젊음이여 뱅뱅’으로 이어지는 가사는 변하지 않았다.


광고제작을 담당한 황범상 대홍기획 부장은 “지난 2006년 록 버전으로 리메이크 한 적도 있지만 이번에는 정면승부를 결정하고, 다른버전으로 리메이크 없이 일부 편곡으로 CM송을 만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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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CM송은 40년 맞아 이지캐주얼 No.1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CM송은 누가들어도 쉽게 기억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제작한다면 다른 어떤 광고 영상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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