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연평도 군부대에 물품 무상 제공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GS리테일은 27일 연평도 내 'GS25 해군PX' 운영을 위해 물류창고에 보관 중인 물품 전량을 군부대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창고 안에는 라면, 음료, 과자 등의 먹거리 및 치약/칫솔 등 생필품 약 200여종, 3500만원 상당의 물량이 보관돼 있었다.
이로써 전투식량 등으로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군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평도에 폭탄이 투하된 지난 23일 영업을 정지했던 GS25 해군PX도 지난 26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연평도내 생필품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은 GS25 해군PX가 유일하다.
GS25 해군PX는 군인 및 시설복구 작업자, 주민들에게는 무상으로 물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취재기자들에게는 빵과 커피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연평도에는 GS25 직원 5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PX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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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곽태호 영업팀장은 "북한의 포격사태와 풍랑으로 인해 화물선을 통한 물품배송이 일부 지연되고 있다"며 "섬 내 유일한 생필품 공급처로써 물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올해 5월 해군PX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7월부터 전국의 해군PX를 운영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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