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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연비왕]모녀 참가자 "1등은 필수-모녀간 대화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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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연비왕]모녀 참가자 "1등은 필수-모녀간 대화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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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로 수입차 부문 1등 하겠습니다."(박지숙씨·42)
"엄마와 함께 좋은 경험 쌓고 싶어요."(홍의서양·12)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조윤미 기자]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0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의 유일한 모녀 참가자인 박지숙씨와 홍의서양.
모녀는 27일 오전 굳은 날씨에도 집인 분당에서 대회가 열린 하남 만남의 광장으로 차량인 캠리를 손수 이끌고 대회에 참석했다.

박씨는 출전 동기를 묻는 질문에 "올해 5월 새 차를 구입했는데 공식연비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참가했다"며 "내 운전 태도와 습관이 좋은지 어떤지도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씨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 전 지난해 열린 2회 대회 관련 블로그를 열심히 정독하면서 참가 노하우를 배웠다고 한다. 연비 개선을 위해서는 운전 중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브레이크를 밟고 주행을 해야하는지 등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한다.
박씨는 "딸과 함께 참가한 만큼 연비도 중요하지만 안전운전에 가장 신경 쓸 것"이라면서도 "꼭 (수입차 부문) 1등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4~5시간의 운전 시간 동안 딸과 대화를 많이 할 것"이라며 "딸이 에너지를 아끼는 것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씨의 딸인 홍의서양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엄마와 함께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홍양은 "엄마와 함께 좋은 경험을 쌓기 위해 왔다"면서 "우리 엄마는 정말 운전을 잘 한다"며 참가에 의의를 두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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