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중국 광저우 광공체육관에서 펼쳐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일본과 4강전에서 28-29로 분패했다. 이전까지 대회 5연패를 거뒀던 대표팀은 이로써 6연패 도전이 좌절되고 말았다.
반면 일본은 빠른 패스 전개에 이은 날카로운 공격으로 대표팀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 선봉장은 라이트백 후지 시호와 피봇 나카무라 카오루였다.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대표팀 수비진을 교란시켰다.
후반에도 이 같은 양상은 바뀌지 않았다. 대표팀은 저조한 슈팅 성공률을 보인 끝에 시작 5분 50초가 지나서야 첫 골을 넣었다. 명복희가 2분 퇴장으로 코트를 비우는 불운 속에 점수 차는 12-20, 8점차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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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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