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5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마지막 날 96㎏급과 120㎏급에 각각 김재강(성신양회)과 정의현(구로구청)이 출전했지만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대표팀은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14체급 경기에서 단 한 개의 금메달도 따지 못하고 대회를 마쳤다. 남자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한 것은 19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2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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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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