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장교 출신인 신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이번 (북한의) 도발에 참담한 심정이다. 공교롭게도 죽은 민간인 두 명은 제 친구 회사 직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우리 군의 대응사격이) 첫 13분은 나름대로 이해해 줄 수 있지만, 두 번째 공격에 대한 대응에 똑같이 14분이 걸렸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여기에 대해 더 추궁해 보고 개선책을 마련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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