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한국증권금융을 '자본 시장 최고의 종합 증권·금융 서비스 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오는 2015년 까지 연평균 15% 성장과 자산규모 200조원 달성, 자기자본 2조원 이상 확충 등의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를 위해 강도 높은 조직 개편을 실시하고 임금 하향조정 등의 경영 효율화에 팔을 걷어 부쳤다. 지난 6월에는 IT시스템 및 리스크관리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사장은 "향후 기관 중심의 자금공급 기능을 확대하고, 동시에 일반투자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자본 시장 안정과 증권투자의 저변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단기자금 시장 내 RP시장 활성화 지원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도 강조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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