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배우 류승범이 주말 박스오피스 상위 5위 안에 자신의 출연작 두 편을 올려놓아 눈길을 끈다. 그는 200만 관객을 돌파한 '부당거래'와 18일 개봉해 선전을 펼치고 있는 '페스티발'로 지난 주말 관객들과 만났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에는 국내영화 '초능력자' '부당거래' '페스티발'과 외화 '소셜 네트워크' '언스토퍼블'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중 류승범은 '부당거래'와 '페스티발'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류승범이 출연한 또 다른 작품 '페스티발'은 점잖기로 소문난 동네 이웃들의 야릇하고 코믹한 밤사정을 다룬 영화다. 류승범 외에도 신하균 엄지원 오달수 성동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승범은 '부당거래'와 '페스티발'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카멜레온 같은 그의 연기 변신은 현재 촬영 중인 휴먼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로 이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