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출예산 사회복지분야 44.3%
2011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3093억원, 특별회계 199억원 등 총 예산규모 3292억원으로 이는 전년 예산 대비 252억원(8.3%) 증가한 규모다.
중랑구 2011년도 세입예산 규모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서울시와 자치구간 세목 교환으로 등록면허세 35억원이 증가했으며 보육지원 확대,노령연금 대상자 증가 등 사회복지분야 국,시비보조금 148억원 증가함에 따라 세입예산이 늘어났다.
세출예산은 사회복지와 보건분야에 1430억원을 비롯 교육,문화,체육분야에 155억원, 폐기물 등 환경분야에 199억원, 도시개발과 교통분야에 95억원,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34억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보건분야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육서비스 향상과 여성,가족복지 지원비 510억5000만원을 비롯 저소득층 최저생활 보장을 위한 기초생활 수급자와 취약계층 지원비 444억2000만원, 노령연금 지급 등 노인복지 증진과 결식아동 지원비 370억2000만원, 중증장애인 기초장애연금 지원 등 장애인 복지 지원비 39억9000만원,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 등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지원센터 운영비 4억6000만원, 정신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를 통한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신보건센터 운영비 5억3000만원으로 편성했다.
◆교육과 문화,체육분야
교육부문은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60억원, 방과후 학교 저소득학생 급식비와 우수 농축산물 학교 급식 지원비 6억7000만원, 팝스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금요 음악회 등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한 행사비 4억7000만원 규모로 편성했다.
체육부문은 주민들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이용이 편리한 생활체육교실 운영비 5억2000만원으로 편성됐다.
◆주택 공원 청소 등 주변 생활환경 개선분야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5억원, 어린이공원,마을마당과 가로수,녹지대 등 쾌적한 공원시설 유지 관리비 10억8000만원, 중랑천 체육시설과 제방 관리비 3억8000만원, 중랑폐기물중간처리시설 건립비 59억5000만원으로 편성했다.
◆도시개발과 교통분야
도시개발과 교통분야는 광고물 정비사업 등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비 2억4000만원을 비롯 망우동 양원리 마을 진입 도로 개설비 3억원, 포장도로 정비와 도로시설물 보수비 7억5000만원, 가로등,보안등 등 도로 조명시설 유지 관리비 14억6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또 하수시설물 관리 와 하수도 준설비 22억2000만원, 주택가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랑초등학교 지하공영주차장 건설비 64억3000만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림시장 골목시장 주차장 건립비 20억5000만원, 그린파킹 조성사업비 8억9000만원으로 편성했다.
◆일자리 창출사업 등 기타 분야
일자리 창출사업 등 기타 분야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비 34억원, 자치센터와 평생교육센터가 공존하는 망우본동 복합청사 건립비 28억원, 주민들과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CCTV 운영비 4억8000만원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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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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