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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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제치고 다시 시가총액 8위에 올랐다.
19일 기아차는 전날보다 1100원(2.17%)오른 1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20조4775억원으로 20조1000억원 규모인 삼성생명을 제치고 8위에 올랐다. 장중 한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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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넘어 시총 7위에 진입하기도 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날 기아차의 강세가 현대건설 인수부담에서 벗어나 리스크를 해소했고 해외법인 정상화로 기업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두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14.2% 증가한 232만대가 될 것"이며 "해외공장 가동률 역시 66.3%에서 87.9%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해외법인의 실적 상승으로 인해 기아차의 주가가치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기아차의 디스카운트요인은 해외법인의 누적손실이었다"며 "내년에 글로벌 판매 성장이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역시 "독일법인과 미국법인에 이어 호주, 캐나다, 유럽법인이 순차적으로 자본잠식에서 벗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차출시로 차량 가격을 상승시켜 수익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직까지 기아차의 해외 출시 가격은 경쟁모델에 비해 낮은 실정"이라며 "신차 출시과정에서 가격인상도 가능하기 때문에 내년에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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