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보금자리 3차지구 청약은 1곳으로 산정),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9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분양주택의 추정분양가는 평당 850만~1050만원으로 최종분양가는 본청약 때 확정된다. 임대주택의 추정임대조건은 10년 임대주택의 경우 60㎡이하는 보증금 7300만~8300만원에 월임대료 23만~27만원, 74㎡는 보증금 8200만~1억원에 월임대료 34만~38만원이다. 당첨자 중 부적격자로 판명된 자와 본청약을 포기하는 자는 당첨이 취소되고 당첨일로부터 2년간 사전예약이 제한된다. 최종 당첨자는 최장 10년의 전매제한과 5년의 실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된다.
대우건설은 25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21㎡ 총 972가구 중 전용 84㎡ 18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인근에 부산지하철 1호선 다송역(2013년 개통예정)이 공사중이며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물류허브로 조성중인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신호·녹산산업단지와 사하구의 신평·장림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다.
동부건설도 26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귤현동 '센트레빌'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총 3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5층 26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142㎡ 총 1425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의 75%를 차지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과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다음 달 인천공항철도가 서울역까지 연장 개통되면 서울역과 여의도역을 30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다. 도로망으로는 노오지JC, 계양IC, 서운JC가 인접해 있어 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해 인천공항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총 2.7㎞에 이르는 순환 산책로와 외부 자전거 도로와 연결되는 850m의 중앙도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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