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지역과 미국은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세에서 벗어나고 중국은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세계 경제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재정정책 효과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4.6%로 지난 5월과 동일했다.
유로지역도 지난해 마이너스 4.1%에서 올해는 1.7%로 회복한 뒤 내년에도 같은 수준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은 올해 10.5%, 내년 9.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브릭스 국가인 브라질은 올해 7.5%, 인도는 9.9% 성장한 뒤 내년에는 각각 4.3%, 8.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OECD 회원국의 실업률은 올해 8.3%에서 내년에는 8.1%, 2012년엔 7.5%로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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