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형 펀드, 초과수익+절세 '일석이조'..분산투자 위험 최소화는 기본
과거에는 세테크 상품이란 은행과 보험 상품이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은 증권쪽에서도 세금을 절약하면서 초과수익을 노릴만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국내 대표 증권사와 운용사들의 절세 상품을 살펴보고, 13번째 월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들을 알아봤다.
초과수익을 냈다고 고위험을 감수하는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다. 안정적인 노후자금을 마련한다는 취지의 연금형 상품에 걸맞게 철저히 위험을 회피한다. 위험을 회피하면서 고수익을 낼 수 있는 비결은 저평가된 유망기업을 찾아 장기 가치투자를 하는 것. 오랜 운용 노하우를 가진 증권·운용업계이기에 가능한 전략이다.
효과적인 분산투자도 위험을 줄이면서 수익을 올리는 주된 전술이다. 증권사들은 판매 펀드들을 시장상황에 맞게 가입자들이 자유롭게 옮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한국투자골드플랜연금 전환펀드의 경우, 8개 펀드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고, 우리투자증권의 '우리 행복연금 글로벌펀드'는 4개 펀드간 이동이 가능하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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