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이번 김장 대전을 행사를 위해 전남 해남, 전북 고창, 충남 당진 등 산지 다각화를 통해 배추 총 70만 포기 물량을 준비했다.
다양한 김장재료들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황토 김장용 다발무(1묶음/5~7입/5kg내외)'를 4980원에, '대파(600g이상)'를 2780원에, '깐쪽파(200g이상/1단)'를 1580원에, '김장용 깐마늘(700g/1봉)'을 6500원에, '흙생강(100g)'을 498원에, '김장용 고춧가루(1kg)'을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최근 안전 먹거리에 대한 수요도 반영해, 무농약 배추 4만 5000포기를 준비해 1포기 1980원에 판매하며, 대한민국 유기농 명인 '김병귀'씨가 재배한 '유기농 무(1개)'를 1980에 판매한다.
대용량 김치통 '1+1' 기획전도 열어, '락앤락 김치통(12L+12L)'을 23,900원에, '바이오킵스 김치통(8.3L+8.3L)'을 9,200원에 판매하고, 김장김치와 함께 보쌈으로 즐길 수 있는 돼지고기도 저렴하게 준비해, '돼지고기 목심(100g)'을 1,250원에, '돼지고기 앞다리살(100g)'을 8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 밖에도 까다롭고 시간소요가 많은 '절임과정'이 없어 보다 간편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절임배추'를 강화해, 경북 청송, 충주 수안보, 전북 군산 등에서 작년 보다 2배 가량 많은 물량인 200t 가량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경북 청송 이상업 절임배추(10kg/4~5포기)'를 1만98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절임 배추는 행사 기간 동안 롯데마트 매장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나 '롯데마트 인터넷 쇼핑몰(www.lottemart.com)'을 통해 접수 및 결제하면, 원하는 날짜에 집으로 무료 배송해 준다. 단, 주문제작 기간으로 인해 구매 후 5일 이후에나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롯데마트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구입 후 즉시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내고향 절임배추(절임배추5kg+김치소 1.7kg 이상/2만9800원)'라는 DIY형태의 상품도 운영한다. 해당 상품은 절임배추와 김치소를 함께 포장한 상품으로 김치소를 서울식, 남도식, 경상도식 3가지 중에 1가지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김준호 롯데마트 채소담당 MD(상품기획자)는 "농산물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소비자들의 김장비용 절감을 위해 전년 대비 40% 물량을 늘린 총 70만 포기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다며, "산지 직거래 및 내부 마케팅 비용 지원 등을 통해 행사 가격을 최대한 낮춰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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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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