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11만원→13만원
강승민 애널리스트는 "3분기까지 부진했던 해외수주가 4분기부터 개선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호주 비료플랜트를 수주하면서 올해 해외 수주 목표인 60억달러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또 해외수주 증가로 해외수주잔고가 풍부해지면서 해외 플랜트 위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과 비교시 GS건설의 엔지니어링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부터 주택부문 매출이 감소하고 입주 물량도 크게 감소하면서 주택리스크가 빠르게 완화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해외부문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 해외 성장 기대가 다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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