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은 17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순이익이 5억3500만달러(주당순이익 74센트)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2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총 매출액은 2.2% 늘어난 156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타깃 신용카드는 연말 쇼핑시즌에 타깃의 실적을 견인하는데 효자 역할을 할 전망이다. 타깃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새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연말 쇼핑시즌과 맞물려 불황속 억눌린 소비를 끌어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레그 스테인하펠 타깃 최고경영자(CEO)는 "연말 쇼핑시즌을 위한 계획을 잘 세워뒀다"며 "향후 3년 동안 연말 쇼핑시즌에 타깃은 가장 좋은 판매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실적 기대감에 미국 주식시장에서 타깃은 5거래일만에 반등, 전일 대비 3.4% 오른 55.6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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