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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나스닥·S&P500 소폭 상승세.. 다우지수 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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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 증시가 장초반 혼조세로 출발한 이후 소폭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추정치를 밑돌았던 인플레이션율이 FRB의 양적완화 결정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장초반 혼조세를 보였던 다우지수가 상승반전에 성공해 전 거래일 대비 3.37포인트 오른 1만1027.97을 기록중이다.
18일 우리시각 오전4시38분 현재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0%를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S&P500지수 역시 0.26% 오른 1181.40에 거래되고 있다.

스티븐 우드 러셀인베스트먼트 전략가는 "연방준비은행이 주장한 것과 이날 발표된 인플레이션과 주택지표의 연관성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며 "연방준비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의 일관성을 들여다 볼수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주요 지표 예상치 하회= 이날 미국의 지난 10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전월 대비 0.2%증가하는 데 그쳐 통계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0.6% 늘었다. 이들 수치 모두 전문가들이 당초 예상한 수치에 미달했다. 통계가 시작된 지난 1957년 이후 사상 최저 상승률이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세가 둔화된 것은 미국 경기 회복세가 지연되면서 수요증가세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했다.

미국 가계 소비지출 규모의 대표적인 지표인 주택관련 비용의 증가폭도 저조했다. 미 상부부는 지난 10월 주택착공이 9월대비 11%이상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10월 주택착공은 전월대비 51만9000채를 기록한 것. 이는 지난해 4월 사상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당초 59만8000채를 예상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미국 달러 대비 캐나다 달러는 소폭 상승세로 전환했다. 캐나다 달러는 FED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과 관련한 불확실성 및 유럽 재정 위기 등의 양향으로 약세를 지속한바 있다.

◆타깃社 실적 예상치 상회= 세계적인 초대형 슈퍼 체인중 하나인 타깃이 올해 3분기에 예상을 웃도는 74센트의 주당순이익(EPS)을 거뒀다는 소식에 장중 3% 오름이상 오름세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이어 글로벌 제약사 머크사는 테스트 중인 신약이 콜레스테롤 레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장 초반부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미 달러화는 장시작전 강세를 보였으나 장 시작후 보합세로 돌아섰다. 엔달러 환율이 83.240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1.352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거래일 대비 배럴 당 82달러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국에 따르면 원유 재고는 729만배럴, 휘발유 재고는 266만배럴로 집계,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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