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차’ 어워드에 참여한 톰 스테판 GM 생산부문 대표는 “시보레 볼트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보레 볼트는 ‘2011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그는 또 “볼트용 베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LG화학에 생산을 늘릴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6년간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지난 9월부터 볼트용 베터리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스테판 대표는 “제조업을 이끄는 사업가라면 항상 공급량보다 수요가 많기를 바랄 것이며,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이는 행복한 고민”이라며 “우리가 바로 이 같은 고민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환경보호청이 머지않아 볼트에 저연비 등급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수민 기자 hyunhj@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