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전체 산업재해의 35%를 차지하는 서비스업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사례 600선'을 모아 산업현장에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6대 서비스업종은 도소매 · 소비자용품 수리업, 음식 · 숙박업, 고층건물 등 종합관리사업, 위생 · 유사서비스업, 보건 · 사회복지사업, 교육서비스업이다.
재해현황, 사고경험을 바탕으로 한 만화와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준수 사항, 산업안전보건법, 스트레칭방법, 작업별 안전체크리스트 등이 사례집에 담겨 있다.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 에서 PDF 파일 형태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서비스업의 경우, 다양한 직종, 고용형태와 제조업이나 건설업에 비해 규모의 영세성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이 쉽지 않다”며 “이번 사례집이 재해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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