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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부진 케이디씨, 저가 매수세 유입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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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3분기 실적부진으로 하락 곡선을 그려온 광무 정보통신과 그 계열사 아이스테이션 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케이디씨는 전장대비 1.85% 오른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디씨는 지난 15일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이틀 간 7.64%, 14.96% 급락했다.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본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 반등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던 아이스테이션 역시 전날의 주가 급락세에서 벗어나 0.96% 오르는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3분기 케이디씨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65억원, 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9억원의 손실을 기록, 적자전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스테이션 또한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액이 135억원으로 늘었나는 부진을 보였다. 당기순손실 역시 228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날 케이디씨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극장용 입체 장비의 성장세는 두드러진 반면 기존 사업부인 NI/SI 사업이 부진했다"며 영업이익 감소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영업 외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케이디씨 측은 "적자전환의 주요 원인이 된 계열사 지분에 대한 평가 손실 71억원을 올해 결산에 반영했다"며 "11월부터 출시되고 있는 미니태블릿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계열사 리스크는 금년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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