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토마스 디나폴리 미국 뉴욕주 감사관이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월가 금융권 순익은 정부의 구제금융 조치와 낮은 금리 등에 힘입어 금융위기가 시작되기 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디나폴리 감사관은 "월가는 규제 개혁에 적응하고 있으며, 새로운 금융 환경 속에서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보너스 규모 역시 작년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그러나 감원으로 전체 인원수가 줄면서 인당 평균 보너스 액수는 지난해보다 약 5%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월가의 전체 보너스 규모는 203억달러였으며 이는 전년보다 17% 증가한 것이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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