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조시 그로반, 새 앨범 들고 4년 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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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팝페라 뮤지션 조시 그로반이 4년 만에 발표한 신보 '일루미네이션스(Illuminations)'가 16일 국내 발매됐다.


세계적으로 총 25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조쉬 그로반은 성악적인 기교 보다는 진솔한 목소리로 전 세계인을 매료시키며 우리 시대 최고의 팝페라 보컬리스트로 성장해왔다.

17세의 나이로 명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에게 발탁된 그로반은 2001년 발표한 데뷔 앨범 '조시 그로반(Josh Groban)'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모두 4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2003년 ‘유 레이스 미 업(You Raise Me Up)’이 수록된 2집 '클로저(Closer)'를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려놓았다.


16일 국내 발매된 조시 그로반의 5집은 데이비드 포스터가 아닌 린킨 파크, 메탈리카 등과 작업했던 록 전문 프로듀서 릭 루빈과 손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이번 앨범은 부드럽고 다정한 연주의 첫 트랙 ‘원더링 카인드(Wandering Kind)’를 시작으로 9.11테러 이후의 미국 뉴요커들을 위로하는 듯한 진중한 멜로디의 ‘벨스 오브 뉴욕 시티(Bells of New York City)’ 등 총 13곡을 수록했다.


첫 싱글인 ‘히든 어웨이(Hidden Away)’는 러브송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분위기로 그로반의 대표곡과 맥을 같이 한다. 이외에 클래식과 포크 팝의 절묘한 배합이 돋보이는 ‘하이어 윈도우(Higher Window)’와 후렴 부분의 강력한 호소력과 파워가 매력적인 ‘이프 아이 워크 어웨이(If I Walk Away)’, ‘러브 온리 노우스(Love Only Knows)’ 등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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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중 8곡의 가사를 직접 쓴 조시 그로반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가진 한 인터뷰에서 “작사를 시작한 후부터 앨범이 얼마나 ‘개인적’으로 표현될 수 있는지 깨닫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프로듀서 릭 루빈에 대해서는 "엄청난 성공에도 불구하고 늘 채워지지 않았던 음악적 갈증이 비로소 이번 앨범을 통해 해소됐다"며 "이번 앨범은 지금까지 내 앨범 중 단연 최고"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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