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이달 코스피 지수의 조정 가능성이 전망되는 가운데 이를 자금집행의 기회로 활용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다만 단기적 조정으로 중장기 추세상승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DB증권 DB증권 close 증권정보 016610 KOSPI 현재가 11,990 전일대비 510 등락률 -4.08% 거래량 129,853 전일가 12,5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DB증권, 부산 블록체인 특화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탄소감축 STO 플랫폼 추진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DB증권 잠실금융센터, 투자 세미나 개최 은 15일 최근의 상승장을 견인한 원동력은 유동성 확대와 달러화 약세였지만 미 연방준비시장위원회(FOMC)의 양적완화 조치 발표를 정점으로 유동성에 관한 이벤트는 종료되고 있고, 최근 달러화도 반등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제했다.


염동찬 애널리스트는 "오는 1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인상해 내부유동성 조절을 통한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자본유입 규제를 실시해 외부유동성 조절을 통한 환율 안정을 추구할 것"이라며 "결국 더 이상 유동성의 힘에 의한 장세만을 기대하긴 힘들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과거 국채금리 바닥을 확인하고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이 이뤄졌다는 점과 경기선행지표 반등이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유동성 장세는 경기 장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즉, 남은 11월은 유동성 장세에서 경기 장세로 넘어가는 과도기라는 해석이다.


동부증권은 조정시 가격측면에서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할 경우, 6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800pt 중반에서는 지지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주 글로벌 주식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긴축가능성이 제기 되며 원자재주의 비중이 높은 국가들과 아시아 주요국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 국가들의 재정건정성 우려는 유럽 증시 약세를 이끈 원인이었으며, 헝가리, 스페인,이탈리아 등의 재정건전성 이슈가 있는 국가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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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은 주 초반, 미 농무부의 월간 보고서로 수급 이슈가 재부각된 농산물가격이 추가 상승하는 등 강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원자재 선물거래소들이 일부 상품들의 증거금률을 인상하고 중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높아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염 애널리스트는 "중국 긴축 우려, 유럽 재정위기 재부각 등 매크로 이슈가 부각되면서 단기적으로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강조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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